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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도 길거리에서 여성 폭행…손목까지 부러뜨린 20대 남성 체포

등록 2025.07.27 05:00:00수정 2025.07.27 07: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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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사진=AI 생성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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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일본의 한 길거리에서 지인인 20대 여성을 폭행해 손목을 부러뜨리는 등 중상을 입힌 20대 직장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일본 니가타뉴스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무라카미시 이이노에 거주하는 직장인 남성 A(29)씨를 상해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오후 11시30분께 무라카미시의 한 도로에서 지인인 20대 여성의 등을 뒤에서 강하게 밀어 넘어뜨려 왼쪽 손목 골절과 양쪽 무릎 찰과상 등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이 사건은 피해 여성의 형제가 "여동생이 폭행을 당해 뼈가 부러졌다. 피해자 본인은 경찰에 말하고 싶지 않다고 하지만 걱정돼서 상담했다"라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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