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민' 국방장관 첫 현장점검 부대는 특전사…"계엄 상처 위로하고파"
안규백 장관, 28일 오후 특전사 제3공수여단 방문
전방부대 제쳐두고 계엄 동원 부대부터 먼저 찾아
"특전사 장병 자부심과 사기 저하 얘기 듣고 안타까워"
![[서울=뉴시스] 안규백 신임 국방부 장관이 25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5.07.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5/NISI20250725_0020903838_web.jpg?rnd=20250725150709)
[서울=뉴시스] 안규백 신임 국방부 장관이 25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5.07.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지난 25일 취임한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첫 현장점검 부대는 특전사령부 제3공수여단이었다. 지금껏 대부분 장관들이 취임 이후 전방부대를 찾아 대비태세를 점검한 것과는 다른 행보다.
국방부는 안 장관이 28일 오후 취임 후 첫 현장점검으로 특수전사령부 제3공수여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불법 비상계엄으로 상처 입은 장병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군심을 결집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안 장관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
안 장관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부대안정화 조치에 대해 보고받은 뒤 계엄 당일 동원된 3공수여단과 707특임단 장병들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안 장관은 "그동안 오직 국가와 국민만을 위해 충성을 다해 온 특전사 장병들의 자부심과 사기가 땅에 떨어져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타까웠다"며 "가장 먼저 여러분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여러분들의 상처 입은 마음을 위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특전사 장병들의 애로사항들을 경청하고 "특전사를 비롯해 불법 비상계엄에 동원된 장병들이 하루빨리 심리적 안정을 찾고, 명예를 회복한 가운데 예전처럼 조국수호를 위해 땀 흘릴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방부장관으로서 우리 군이 정치적 중립을 엄정히 준수한 가운데, 본연의 임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문민통제를 확립할 것"이라며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국민의 군대’를 재건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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