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교육부 '제4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 선정
오덕성 총장 "자립형 지역 순환 구조 완성해 나가겠다"
![[대전=뉴시스] 우송대 엔디컷빌딩 전경.(사진=우송대 제공)](https://img1.newsis.com/2018/09/05/NISI20180905_0000197010_web.jpg?rnd=20180905100256)
[대전=뉴시스] 우송대 엔디컷빌딩 전경.(사진=우송대 제공)
30일 우송대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 '제4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대학내에서 실제 기업을 운영하도록 하는 정부 재정지원 사업이다.
4단계 사업은 지역 산업기반 연계 지속가능한 수익 구조와 지자체 협력 체계가 핵심 평가 기준이다. 우송대는 지역 맞춤형 창업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사업 선정에 따라 '지역상생형 학교기업 모델'을 본격 추진한다. 외식산업과 글로벌 푸드서비스, 디지털 기반 창업 등을 중심으로 실무 교육과 지역 기업 협업을 통합 '지역 연계 실전 창업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 동구 지역자원 연계, 소상공인 협업 콘텐츠 개발, 지역청년 창업 플랫폼 운영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 단순 실습 수준을 넘어 지역경제와 연결되는 자립형 캠퍼스 기업으로 발전을 도모한다.
대전시(대학정책과)와 교육청, 동구청 및 지역 공공기관(대전 RISE 센터 등)의 협조를 받아 공모를 준비한 만큼 향후 지자체-대학 간 공동 RISE(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모델과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덕성 총장은 "학교기업을 통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내고, 학생이 지역에서 창업하고 정착할 수 있는 자립형 지역 순환 구조를 완성해 나가겠다"며 "지자체와 연계, 산업현장 중심 커리큘럼, 수익창출 구조까지 포함하는 혁신 모델로 지역을 살리는 지역대학의 역할에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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