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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오후부터 흐려지고 비…습하고 체감온도 높아

등록 2025.08.03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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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오후부터 흐려지고 비…습하고 체감온도 높아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3일 인천은 오전까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차차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32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오늘 저녁부터 내일까지 50~100㎜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옹진군 25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26도, 동구·중구 27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부평구·연수구 35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서구 34도, 강화군 33도, 동구·중구 32도, 옹진군 27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8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까지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당분간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오늘부터 강수로 인해 폭염이 일부 완화될 수 있겠으나,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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