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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목의 고장' 옥천, 조경기능사 양성 시동 걸었다

등록 2025.08.06 11: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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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 취득 교육과정 개강

옥천군 조경기능사 자격 교육과정 개강식.(사진=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군 조경기능사 자격 교육과정 개강식.(사진=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묘목의 고장 충북 옥천군이 조경기능사 양성 사업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의 올해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군은 조경기능사 자격 취득 교육과정을 6일 개강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묘목산업 고도화를 위한 전·후방산업 육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경기능사 양성 교육은 다양한 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다.

애초 20명을 모집할 예정이었으나 61명이 신청했다. 군민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해 교육생 수를 52명으로 확대했다.

교육비와 교재비, 응시료 등 전액을 군이 지원하는 이번 교육은 필기 과정(6일~9월17일), 실기 과정(9월24일~11월19일)으로 구성했다. 매주 월·수요일 옥천 전략산업클러스터센터 대회의실에서 수업한다.

군 관계자는 "단순한 자격증 취득을 넘어 옥천의 강점을 살린 묘목산업과 조경산업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면서 "군은 지역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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