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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증권가 고평가 지적에 13%대 급락

등록 2025.08.08 09: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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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판교R&D센터 전경. (사진=LIG넥스원) *재판매 및 DB 금지

LIG넥스원 판교R&D센터 전경. (사진=LIG넥스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LIG넥스원이 장 초반 13% 넘게 급락하고 있다. 증권가에서 주가가 고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9시 9분 현재 LIG넥스원은 전일 대비 8만4000원(13.93%) 내린 51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메리츠증권은 LIG넥스원에 대해 성장성에는 문제가 없지만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은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47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지만, 투자의견은 '홀드(보유)'로 낮췄다.

이지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높아진 눈높이를 밑돌았다"면서도 "국내 사업 매출 규모의 확대와 긍정적인 수익성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으며 수출 수익성 역시 양호한 수준으로 유지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장기 성장성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적정주가 산정 시점을 중동 3국향 천궁II의 양산매출이 오버랩되는 2027년으로 확대, 적정주가를 60만원으로 상향했으나 LIG넥스원의 주가수익비율(PER)은 유럽·국내 평균 PER인 21.5배를 웃도는 24.7배로 멀티플을 통한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중동향 양산 수익성 확인을 통한 추정치 상향, 혹은 신규 수출 구체화를 통한 기대감 형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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