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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내란특검, 신원식 전 안보실장 조사…계엄 전후 상황 관련

등록 2025.08.10 14:11:06수정 2025.08.10 14: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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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계엄 전 안가모임…이후 안보실장 발령

특검, 지난 7일 이어 10일 참고인 신분 조사 중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사진은 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4.21.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사진은 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4.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태성 홍연우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 관련 내란 및 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내란특검이 10일 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신 전 실장을 이날 오후 2시께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비상계엄 전후 상황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신 전 실장은 국방부 장관이었던 지난해 3월 말 윤석열 전 대통령, 김용현 당시 경호처장,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 등과 서울 삼청동 안전가옥(안가)에서 계엄 관련 구상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 전 실장은 이러한 계획을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지난해 8월 김용현 전 경호처장이 국방부 장관에 임명되면서 안보실장으로 발령됐다.

특검은 지난 7일 신 전 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이날도 신 전 실장을 상대로 윤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 전후 상황, 군 인사 의혹 등을 자세히 들여다볼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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