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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던지기 박혜린,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 중등부 한국기록 경신

등록 2025.08.12 16: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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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준은 남자 중등부 5종경기 한국 신기록

[서울=뉴시스] 창던지기 박혜린. (사진=한국중고육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창던지기 박혜린. (사진=한국중고육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창던지기 박혜린(홍성여중)이 한국 신기록을 달성하며 정상에 올랐다.

대한육상연맹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한국 중고육상연맹이 충청북도 보은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 '제54회 추계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 겸 제13회 추계 전국초등학교육상경기대회' 셋째날 여자 중등부 창던지기 경기서 박혜린이 54m08을 던지며 부별 한국 기록 경신과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2위는 40m87를 던진 오현지(부산체중)이, 3위는 39m01를 던진 이채원(대청중)이 각각 차지했다.

지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회장배 제23회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여자 중등부 한국기록을 경신했던 박혜린은 2025년에만 세 차례 부별 한국기록을 새로 썼다.

박혜린은 경기 후 연맹을 통해 "55m를 목표로 부별 기록 경신에 도전했는데, 비록 목표기록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새로운 기록을 세워 기쁘다"며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박현전 코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대회 넷째 날인 지난 10일에는 남자 중등부 5종경기에서 고현준(대전송촌중)이 3638점을 기록하며 한국기록(종전 3581점)을 경신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3263점을 기록한 윤태준(대전구봉중)과 3250점의 김민준(거제중앙중)이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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