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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롯데에 2-0 신승…폰세 개막 15연승·김경문 감독 통산 1000승

등록 2025.08.12 21: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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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세, 7이닝 무실점 9K…KBO 역대 최소 경기 200K 신기록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가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은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5.08.1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가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은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5.08.1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한 번의 승리로 각종 기록을 세웠다.

에이스 코디 폰세는 KBO리그 역사상 최초로 개막 이후 선발 15연승을 달성했으며, 김경문 감독은 개인 통산 1000승 금자탑을 세웠다.

한화는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연승에 성공한 한화는 시즌 62승 3무 42패를 기록하며 선두 LG 트윈스를 추격했다. 3위 롯데(58승 3무 49패)는 4연패 늪에 빠졌다.

이날 승리로 김경문 한화 감독은 통산 1000승 고지를 밟았다.

김응용 전 감독(1554승), 김성근 전 감독(1388승)에 이어 역대 세 번째이자, 역대 최고령 기록이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가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200탈삼진을 달성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5.08.1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가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200탈삼진을 달성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5.08.12. *재판매 및 DB 금지


명실상부한 한화의 에이스, 그리고 KBO리그 최고의 투수로 자리매김한 폰세는 이날 2개의 기록을 세웠다.

폰세는 이날 선발 투수로 한화 마운드에 올라 7이닝 3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다. 그리그 그는 팀의 승리와 함께 KBO리그 역사상 최초로 선발 개막 15연승을 달성했다.

2003년 정민태(현대 유니콘스), 2017년 헥터 노에시(KIA 타이거즈)의 개막 14연승을 넘어선 단독 1위 기록이다.

아울러 이날 경기에 앞서 22경기에 등판해 193탈삼진을 쌓았던 폰세는 이날 9개의 삼진을 더 잡아내며 단일 시즌 최소 경기 200탈삼진 기록도 세웠다.

시즌 23경기 만에 200탈삼진을 돌파한 그는 지난 2021년 아리엘 미란다(두산 베어스·25경기)를 넘어 KBO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최근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던 마무리 김서현도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 시즌 26세이브에 도달했다.

반면 롯데 선발 알렉 감보아는 6이닝 4피안타 2실점 호투에도 시즌 4패(7승)째를 당했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가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5.08.1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가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5.08.12.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는 1회초 1사 이후 한태양이 폰세를 상대로 9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했다. 후속 고승민도 좌전 안타를 때리며 롯데는 1사 1, 2루 찬스를 잡았다. 다만 빅터 레이예스가 병살타로 물러나며 롯데는 득점 없이 1회를 마쳤다.

한화 타선은 곧바로 폰세에게 힘을 보탰다.

1회말 1사 1루에 문현빈의 2루타로 1, 3루 기회를 만든 한화는 노시환의 땅볼에 3루 주자 루이스 리베라토가 홈을 밟으며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폰세의 호투가 이어지는 와중에 한화 타선도 추가 득점을 노렸다.

3회말 선두타자 손아섭의 우전 안타로 시작해 리베라토도 연속 안타를 때려 한화는 무사 1, 3루를 만들었고, 문현빈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무실점 호투를 이어가던 폰세는 6회초 선두타자 전민재에게 안타와 도루를 허용했지만 후속 김동혁과 한태양을 모두 삼진으로 잡고 20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

폰세가 7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은 뒤 한화는 한승혁으로 마운드를 교체했다.

롯데는 8회초 선두타자 손호영이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2사 이후 한태양의 안타로 1, 2루 베이스를 채웠다. 한화는 마운드를 다시 김범수로 교체했으나, 고승민도 볼넷을 얻어내며 롯데는 2사 만루 역전 찬스를 잡았다.

이에 마무리 김서현이 조금 일찍 등판했고, 후속 레이예스는 타구를 그라운드 중앙 절묘한 지점으로 띄웠으나, 중견수 리베라토가 쇄도해 공을 잡아내며 한화는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겼다. 김서현이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으로 이닝을 매듭지으며 한화는 이날 경기를 승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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