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조민 "비 와도 마음은 맑음"…의미심장 메시지
![[서울=뉴시스] 유튜버 조민. (사진=인스타그램 캡처)](https://img1.newsis.com/2025/08/13/NISI20250813_0001917127_web.jpg?rnd=20250813095706)
[서울=뉴시스] 유튜버 조민.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지난 11일에 이어 12일 조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부산의 한 휴양시설에서 휴가를 만끽하는 사진을 여러 장 올리며 "비 와도 마음은 맑음"이라고 썼다.
해당 글에서 조씨는 조국 전 대표 부부의 사면에 대해 별다른 언급은 없었지만 일각에선 관련 소식을 반기는 심경을 드러낸 게 아니냐고 해석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딸 조민이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관련 2심 선고 공판에서 벌금 1천만원을 선고받은 후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5.04.23.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23/NISI20250423_0020783068_web.jpg?rnd=20250423145133)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딸 조민이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관련 2심 선고 공판에서 벌금 1천만원을 선고받은 후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5.04.23. [email protected]
아울러 모친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와 2014년 6월 부산대 의전원 입학관리과에 허위 작성 입학원서, 자기소개서, 동양대 총장 위조 표창 등을 제출해 평가위원들의 입학사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적용돼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4월 열린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된 조씨는 "(문제의) 서류들로 인해 이룰 수 있는 모든 이득을 내려놨고 이제 다른 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뜻하지 않게 마음에 상처를 받은 분들께 사과드리고 학생이 아닌 사회인으로서 이전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조씨는 2015년 부산대 의전원에 입학했고 졸업 후 의사 면허를 취득했으나 현재는 모두 취소됐다. 조씨는 부산대를 상대로 의전원 입학 허가 취소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주장했으나 1심에서 패소했고, 항소한 후 이를 취하했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4.02.08.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2/08/NISI20240208_0020226078_web.jpg?rnd=20240208150527)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4.02.08.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