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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유물, 3D '숏폼'으로 만난다…14일 첫회 '토우' 공개

등록 2025.08.13 16: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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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올해 총 18회 서비스

긴 영상 '신라 더 보기', 9월 25일 1회 특별 공개

[서울=뉴시스] '신라보기' 썸네일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5.08.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라보기' 썸네일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5.08.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가 신라문화 콘텐츠 '신라보기'를 공개한다.

경주연구소는 신라문화권 주요유적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대상으로 짧은 영상을 제작해 올해 말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18회에 걸쳐 소개하는 '신라보기'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경주연구소는 1990년 문화재관리국 소속으로 개소한 이래로 현재까지 신라문화권 주요유적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신라보기'는 2차원 자료를 활용한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3차원 영상자료로 유물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영상 중 첫 번째 편이 오는 14일 연구소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다.

첫 편의 소재는 경주 월성 해자에서 출토된 '토우'다. 토우는 사람 형상에 터번을 쓴 형태가 지난 2017년 첫 공개 당시 많은 주목을 받았던 유물이다.

이 영상은 10㎝ 내외 작은 토우에 담긴 신라인들의 예술적 표현을 소개한다.

내달 9월 25일에는 '경주 흥륜사'를 주제로 한 기획영상 '신라 더 보기'가 공개된다.

'신라 더 보기'는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유적과 유물, 조사와 연구에 대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긴 영상이다.

이 영상은 내년부터 분기별로 1회씩 공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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