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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李 국민임명식 불참한다…'조국 사면' 항의 차원

등록 2025.08.13 21:27:28수정 2025.08.13 21: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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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 비롯 국힘 소속 광역단체장도 불참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5 스타트업 서울 홍보대사 및 Try Everything 홍보단 위촉식에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5.08.12.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5 스타트업 서울 홍보대사 및 Try Everything 홍보단 위촉식에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5.08.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15일 광복절에 열리는 이재명 대통령 '국민임명식'에 불참하기로 했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들이 임명식에 불참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포함된 이재명 정부 첫 특별사면에 항의하는 차원이다.

오 시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특별사면 대상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윤미향 전 의원 등 여권 인사들이 대거 포함되자 지난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유권무죄, 내편무죄. 형사법은 왜 존재하는가?"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 대통령 임명식에는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을 비롯,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도 불참 의사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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