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 스리랑카 적십자사와 아시아 교육·인재 양성 협약
![[창원=뉴시스]창신대학교, 스리랑카 적십자사와 아시아 교육·복지 인재 양성 협약.(사진=창신대 제공) 2025.08.14.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14/NISI20250814_0001918695_web.jpg?rnd=20250814142719)
[창원=뉴시스]창신대학교, 스리랑카 적십자사와 아시아 교육·복지 인재 양성 협약.(사진=창신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스리랑카 학생들이 창신대학교에서 사회복지를 비롯한 다양한 전공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MOU는 단순한 학위 과정 제공을 넘어, 국제 인재가 한국 사회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정주 지원 체계를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스리랑카 적십자사는 현지에서 보건·의료·복지 활동을 선도하는 국가 대표 인도주의 기관으로, 전문 돌봄 인력 수요가 높은 지역사회와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창신대학교는 이러한 현장 기반과 연계해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및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 스리랑카 청년들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자격과 실무 능력을 갖추고 글로벌 복지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창신대학교 국제교류원장, 한국어교육센터장, 스마트팩토리학부 산업안전전공 교수, 경남 RISE센터장과 직원이 참석해 학문·문화·복지 분야를 아우르는 폭넓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지원과 사업 추진 의지를 확인했다.
창신대학교는 경남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을 통해 외국인의 정주와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그 범위를 항공·제조·산업안전 분야에서 사회복지·요양보호사 분야까지 확대하고 있다.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16일 최경희 창신대 총장이 집무실에서 뉴시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04.16. sk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16/NISI20250416_0001818793_web.jpg?rnd=20250416092057)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16일 최경희 창신대 총장이 집무실에서 뉴시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04.16. [email protected]
또한 외국인 유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역량 강화, 한국어 교육, 취업 연계 등 실질적인 정착 지원에 주력하며, E-7 비자 취득 지원을 통해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경희 총장은 “창신대학교는 ‘학생 중심’과 ‘현장 중심’ 교육을 바탕으로, 세계 어디서든 활약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리랑카 청년들이 한국에서 꿈을 키우고, 배운 지식과 기술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신대학교와 스리랑카 적십자사는 앞으로 사회복지, 보건, 안전, 한국어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 공동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아시아권 학생 유치와 글로벌 캠퍼스 구축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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