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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미 하원의원단 만나 "주한미군, 北위협 억제 핵심 역할 공감"

등록 2025.08.14 16:12:54수정 2025.08.14 17: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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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용산 국방부서 미 하원의원단과 면담

한미동맹 발전방안과 한반도 안보정세 논의

"美의회 굳건한 지지는 동맹의 든든한 토대"

[서울=뉴시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4일 오후 용산 국방부에서 리차드 맥코믹, 베스 반 듀인 등 2명의 미국 하원의원단과 면담을 갖고, 한미동맹 발전방안과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5.08.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4일 오후 용산 국방부에서 리차드 맥코믹, 베스 반 듀인 등 2명의 미국 하원의원단과 면담을 갖고, 한미동맹 발전방안과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5.08.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4일 오후 용산 국방부에서 리차드 맥코믹, 베스 반 듀인 등 2명의 미국 하원의원단과 면담을 갖고, 한미동맹 발전방안과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안 장관은 "대한민국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동하며, 민주주의 국가에서 의회가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인식해왔다"며 "한미동맹에 대한 미 의회의 굳건한 지지는 동맹의 안정적인 미래를 떠받치는 든든한 토대"라고 강조했다.

이어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 유지와 대한민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 이행을 위한 미 의회의 변함없는 지지에 감사를 전했다.

미 하원의원단은 주한미군이 북한의 위협 억제 및 한반도 평화·안정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안 장관은 특히 한미 조선·MRO(유지·보수·정비) 분야에서의 호혜적인 협력이 동맹 강화를 위한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다며 미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국방부는 "양국 정부의 협력뿐 아니라 의회의 적극적인 지지가 한미동맹 발전에 있어 필수적임을 재확인했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동맹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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