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모바일' 흥행…넥슨의 IP 확장 전략 적중
마비노기 IP 기반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개발 중
넥스트 빅 IP 확보 주력…'아크 레이더스' 10월 30일 출시 예정
모바일 게임 '메이플 키우기' 하반기 글로벌 출시 예고

마비노기 모바일 *재판매 및 DB 금지
1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올해 상반기 글로벌 IP 확장 전략이 효과적으로 작동하며 반기 최대 매출 2조 2310억원(2328억엔)을 달성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7601억원(793억엔)을 기록했다.
특히 2분기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 국내 매출 성장에는 핵심 PC 타이틀의 호조와 함께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의 흥행이 기여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의 성공은 마비노기 IP의 잠재력을 증명하는 동시에 회사의 IP 확장 전략이 유의미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3월 출시 이후 누적 가입자 195만명을 돌파하며 견고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전투 중심의 기존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와 차별화된 채집, 요리, 낚시, 연주 등 생활·커뮤니티 기반 콘텐츠로 10대와 20대의 큰 호응을 얻는 중이다. 특히 6월 모바일 인덱스 기준 MMORPG 장르에서 10대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 1위를 기록하며, 30·40대 중심이던 시장에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넥슨은 '마비노기 모바일'의 국내 성과를 발판으로 마비노기 IP의 글로벌 확장을 준비 중에 있다. 현재 서구권을 겨냥해 개발 중인 마비노기 IP 기반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6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진행된 글로벌 알파 테스트에서 호평을 얻었고, 이 기간 참여한 전 세계 타이틀 중 최다 플레이 데모로 선정돼 마비노기 IP 프랜차이즈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넥슨은 마비노기 외에도 다양한 IP의 종적·횡적 확장을 통해 북미, 유럽, 동남아 등 주요 시장에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2분기 북미와 유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으며, 대만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및 기타 지역 매출은 51% 성장해 IP 확장 전략의 성과가 나타났다.
서구권에서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던전앤파이터 IP의 교두보 역할을 했고, 동남아 등 기타 지역에서는 4월 출시한 UGC(사용자 제작 콘텐츠)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가 대만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넥슨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 중인 신작 '아크 레이더스' *재판매 및 DB 금지
10월 30일 출시를 앞둔 PvPvE 슈팅 게임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는 2분기 진행된 두 차례 테크니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현재 스팀 글로벌 위시리스트에서 6위를 기록해 전 세계 이용자들의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이블게임즈와 공동 개발 중인 메이플스토리 IP 기반 모바일 게임 '메이플 키우기'도 하반기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있다. 또한 텐센트와 함께 준비 중인 '더 파이널스'는 8월 8일부터 클로즈 알파 테스트를 진행하며 중국 정식 출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외에도 좀비 아포칼립스 생존 게임 '낙원: LAST PARADISE(라스트 파라다이스)'와 함께 8월 12일 첫 공개된 넥슨게임즈의 액션 어드벤처 신작 게임 '우치 더 웨이페어러(Woochi the Wayfarer)'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개발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핵심 타이틀의 재도약이 본격화되고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만큼 강력한 IP 라인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넥슨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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