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충남학 프로그램' 2학기 수강 모집…9월1일까지

[천안=뉴시스]송승화 기자 = 상명대학교 미래교육센터는 충남 천안시가 지원하는 '충남학 프로그램'의 올해 2학기 수강생을 내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충남학 프로그램은 충남 도민과 충남 지역 대학 재학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신청은 상명대 미래교육센터로 문의하거나 천안캠퍼스 본관 411호로 방문 또는 네이버폼으로 신청할 수 있다.

천안시 위탁 운영기관인 상명대 미래교육센터의 충남학 프로그램은 내달 2일 개강, 매주 화요일 오전 9시20분부터 낮 12시까지 상명대 한누리관 206호에서 11월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 2학기 교육의 특강 주제는 ▲충남유학의 학맥과 학풍 ▲충남의 민속과 생활문화 ▲한눈에 보는 충남 역사 ▲백제의 미소에서 추사고택까지 ▲충남 반도체 산업의 현황 등이다.

천안시 유량동에 위치한 '각원사'와 '성불사'를 탐방하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서은아 상명대 미래교육센터장은 "충남학 프로그램은 충남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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