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뇌졸중 이미지 AI 데이터’ 구축 사업 맡는다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

가천대 길병원 제공
이번 사업은 총 5억8000만원 규모로,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하상희 교수가 총괄책임을 맡아 진행하며, 본격적인 착수에 앞서 최근 상생협력 및 청렴 실천 결의식을 마쳤다.
또 사업은 실제 뇌 MRI 및 CT 영상을 활용해 3D 의료영상 합성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뇌졸중 여부를 분류하는 AI 모델과 병변 영역을 분할하는 AI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다.
신경과 하상희 교수는 “이번 초거대 AI 데이터 구축 사업은 뇌졸중 조기진단 및 치료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개인정보 보호 이슈가 없는 안전한 3D 의료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단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데이터 구성은 허혈성 뇌졸중 환자군 MRI·CT ▲출혈성 뇌졸중 환자군 MRI·CT ▲정상군 MRI·CT로 이뤄진다. 원시데이터는 1만4000건, 원천데이터 2만8000 건이 활용된다.
한편 이번 컨소시엄에는 가천대 길병원(하상희 교수) ▲가톨릭관동대학교 의료기술협력단(안상준 교수) ▲㈜브라이센코리아(양현구 대표) ▲㈜케이마인(김광기 대표)이 참여한다. 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며, 구축된 데이터는 NIA가 운영하는 ‘AI-Hub’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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