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서 만나는 K리그…프로축구연맹, 세븐일레븐과 '슛! 시리즈' 출시

총 10종 구성…랜덤 씰·아크릴 키링 동봉

[서울=뉴시스] 프로축구연맹, 세븐일레븐과 함께 '슛! 시리즈' 출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세븐일레븐과 함께 'K리그 슛! 시리즈' 상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0일 출시 예정인 이번 시리즈는 K리그 선수의 랜덤 씰과 아크릴 키링이 포함된 식음료 상품으로, ▲과자 및 안주 3종 ▲빵 3종 ▲음료 2종 ▲떡볶이 ▲라면 등 총 10종으로 구성돼 있다.

과자, 라면, 떡볶이 등 식품엔 1장씩, 안주엔 2장씩 K리그1과 K리그2 전 구단의 대표 선수 9명의 랜덤 씰(탈부착 스티커) 234종이 들어있다.

특히 랜덤 씰은 각 구단 선수 전원을 모두 모으면 해당 구단의 엠블럼이 완성되는 퍼즐 형태로 제작해 팬들에게 수집의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음료 2종에는 K리그1과 K리그2 전 구단 대표 선수 3명의 아크릴 키링이 1개씩 들어있다.

여기에 시리즈 상품을 구매하고 세븐일레븐 앱에서 포인트를 적립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K리그 경기 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연맹 관계자는 "이번 'K리그 슛! 시리즈'와 같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과자와 라면 등을 통해 축구 팬들이 K리그를 더욱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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