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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조방원' 등 주도주 약세에…사흘째 하락(종합)

등록 2025.08.20 16:29:45수정 2025.08.20 17: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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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0.68%, 코스닥 -1.31%

"美 잭슨홀 미팅까지 관망세 이어질 전망"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미국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뉴욕증시에서 'AI 버블론'까지 일면서 장중 한때 3100선이 무너졌다 회복한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151.56)보다 21.47포인트(0.68%) 내린 3130.09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87.96)보다 10.35포인트(1.31%) 하락한 777.61에 거래를 마쳤다. 2025.08.20.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미국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뉴욕증시에서 'AI 버블론'까지 일면서 장중 한때 3100선이 무너졌다 회복한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151.56)보다 21.47포인트(0.68%) 내린 3130.09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87.96)보다 10.35포인트(1.31%) 하락한 777.61에 거래를 마쳤다. 2025.08.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코스피가 상반기 주도주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0.68% 내린 3130.09포인트를 기록했다. 지수는 장 초반 2% 넘게 떨어지며 3070선까지 밀렸으나, 기관 매수세에 낙폭을 줄였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929억원, 2276억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5163억원 순매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 기술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는 중"이라며 "오픈AI의 샘 알트만 최고경영자(CEO)가 AI 산업을 닷컴버블에 비유하며 투자자들의 우려가 확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도주 약세는 전날부터 국내 증시 하락을 주도하는 요인"이라며 "특히 원자력 업종에서 미국 웨스팅하우스사와의 계약 세부내용이 공개되면서 부정적인 내용들이 주목된다"고 분석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기존 주도주의 차익실현 매도세, AI 버블 논란, 금리 인하 기대 축소 등으로 3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다만 한수원의 해당 계약에 대해 '감내하고 이익을 남길 만하다'는 해명 등에 오후 들어 낙폭 상당 부분이 회복됐다"고 말했다.

또 "내일 새벽 FOMC 의사록, 잭슨홀 미팅 등을 대기하며 관망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장비(-3.65%), 기계(-2.76%), 전기제품(-1.62%), 에너지(-1.01%), 반도체(-0.57%), 조선(-0.32%) 등이 하락했고, 담배(2.17%), 자동차(0.82%), 미디어(0.32%) 등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SK하이닉스(-2.85%), LG에너지솔루션(-1.69%), 한화에어로스페이스(-1.33%), 두산에너빌리티(-3.53%), NAVER(-1.77%) 등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전자(0.71%), 현대차(0.68%), 기아(1.06%) 등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31% 하락한 777.61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1.41%), 에코프로비엠(-1.29%), 에코프로(-2.48%), 파마리서치(-3.26%) 등이 하락 마감했고, 펩트론(3.32%), 삼천당제약(0.90%) 등은 주가가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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