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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화예술회관, 가족뮤지컬 '달 샤베트' 전 회차 매진

등록 2025.08.24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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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나 작가 그림책 '달 샤베트' 원작

세대 아우르는 감성·소재 돋보여

[구미=뉴시스] 뮤지컬 달 샤베트. (사진=구미시 제공) 2025.08.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뮤지컬 달 샤베트. (사진=구미시 제공) 2025.08.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올 가을 경북 구미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가족뮤지컬 '달 샤베트'가 개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4일 구미시에 따르면 당초 9월 6일 두 차례 공연 예정이었으나,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9월 7일 공연을 추가 편성했다.

추가 공연 역시 매진돼 1회 공연을 더 늘려 총 5회 공연으로 확대됐다.

지역 공연에서 드물게 전 회차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낳고 있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으로 공연료 일부를 국비 지원받아 전석 1만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된다.

관람 연령은 24개월 이상으로,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최적화된 공연이다.

뮤지컬 '달 샤베트'는 아동문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 '달 샤베트'를 원작으로 한다.

더운 여름밤, 늑대 아파트 주민들이 반장 할머니의 달콤한 샤베트 덕분에 시원한 여름밤을 보내고, 달이 녹아 살 곳을 잃은 옥토끼들이 반장 할머니의 도움으로 달로 돌아가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았다.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과 재치 있는 소재가 돋보인다.

원작의 감성을 살리면서 판타지적 요소를 더한 무대 연출도 눈길을 끈다.

그림책 속 '늑대 아파트'를 무대 위에 구현하고 영상과 음악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달에 사는 옥토끼들이 집을 찾아 떠나는 모험과 은하수를 건너는 장면은 관객 참여를 유도하며 몰입도를 높인다.

공연 전 배부되는 '달 샤베트' 체험지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늑대 아파트 주민이 되어보는 색다른 경험도 제공된다.

공연과 연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그림책 팝업도서관'은 9월 5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공연 당일인 9월 6일과 7일에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미문화예술회관 2층 로비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전 연령이 참여 가능하며 그림책과 함께하는 어린이 체험형 전시로 구성된다.

유영익 구미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공연과 부대행사를 통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작품을 다층적으로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공연과 체험을 아우르는 특별한 문화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뮤지컬 '달 샤베트' 정보와 예매는 NOL티켓(구 인터파크) 또는 구미문화예술회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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