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보다 규모 커" K-게임의 약진…'명작 IP'가 대세[게임스컴 2025]
펄어비스 '붉은사막' 2시간 대기줄…그래픽 호평
크래프톤, '인조이' '블라인드스팟' '배틀그라운드' 출품
게임스컴서 빛난 한국 중소게임사들…현장 상담 513건
![[쾰른(독일)=뉴시스] 오동현 기자 = 독일 쾰른에서 진행 중인 글로벌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의 펄어비스 부스.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3/NISI20250823_0001924917_web.jpg?rnd=20250823153736)
[쾰른(독일)=뉴시스] 오동현 기자 = 독일 쾰른에서 진행 중인 글로벌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의 펄어비스 부스.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독일 쾰른에서 8월 20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세계 최대 게임쇼에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게임사들이 전통적인 서구 게임업계를 압도하는 모습을 연출하며 글로벌 게임산업의 판도 변화를 실감케 했다.
![[쾰른(독일)=뉴시스] 오동현 기자 = 펄어비스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에 신작 '붉은사막'을 선보였다. odong85@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4/NISI20250824_0001925268_web.gif?rnd=20250824172254)
[쾰른(독일)=뉴시스] 오동현 기자 = 펄어비스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에 신작 '붉은사막'을 선보였다.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게임스컴에는 크래프톤, 펄어비스, 넷마블몬스터, 네오위즈,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위메이드맥스(원웨이티켓 스튜디오) 등 한국 주요 게임사들이 대거 참가했다.
해외 게임사 중에는 닌텐도, 유비소프트, 아스트라곤, 캡콤, 포켓몬 등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게임스컴이 진행됐다.
한국 게임사 부스, 닌텐도보다 '더 크다'
![[쾰른(독일)=뉴시스]오동현 기자 = 크래프톤의 김형준 인조이 스튜디오 대표가 '게임스컴 2025'에서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에 적용한 인공지능(AI) 기술과 향후 개발 방향을 공개했다. odong85@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21/NISI20250821_0001923644_web.jpg?rnd=20250821153935)
[쾰른(독일)=뉴시스]오동현 기자 = 크래프톤의 김형준 인조이 스튜디오 대표가 '게임스컴 2025'에서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에 적용한 인공지능(AI) 기술과 향후 개발 방향을 공개했다. [email protected]
실제로 이번 게임스컴에서 한국 게임사들의 존재감은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 특히 크래프톤은 'inZOI(인조이)', 'PUBG: 블라인드스팟', 'PUBG: 배틀그라운드' 등 3개 작품을 대규모 부스에서 선보였고, 펄어비스는 작년 게임스컴보다 규모를 대폭 확대한 160석의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을 맞이했다.
![[쾰른(독일)=뉴시스] 오동현 기자 = 크래프톤이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에 신작 '인조이'를 선보였다. odong85@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4/NISI20250824_0001925270_web.gif?rnd=20250824172446)
[쾰른(독일)=뉴시스] 오동현 기자 = 크래프톤이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에 신작 '인조이'를 선보였다.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펄어비스는 내년 1분기 정식 출시 예정인 '붉은사막'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체 개발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구현한 압도적인 비주얼과 전투를 경험하기 위해 게이머들은 최대 120분까지 기다려야 했을 정도다. 비록 게임스컴 어워드 수상엔 실패했지만, 실전 같은 대규모 전투와 시간 흐름에 따른 자연광·날씨 효과 등이 큰 호평을 받았다.
![[쾰른(독일)=뉴시스]오동현 기자 = 독일 쾰른에서 열린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5' 현장. odong85@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24/NISI20250824_0001925265_web.jpg?rnd=20250824170950)
[쾰른(독일)=뉴시스]오동현 기자 = 독일 쾰른에서 열린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5' 현장. [email protected]
네오위즈의 '안녕서울: 이태원편'은 '인디 아레나 부스 어워드 쇼'에서 '베스트 게임'을 수상했다. 배태근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게임스컴 현장에서 확인한 게임 팬들의 열정과 응원에 큰 힘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네오위즈가 서비스하는 인디게임은 물론 자사 IP가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쾰른(독일)=뉴시스] 오동현 기자 = 엔씨소프트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에 신작 '신더시티'를 선보였다. odong85@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24/NISI20250824_0001925257_web.jpg?rnd=20250824165329)
[쾰른(독일)=뉴시스] 오동현 기자 = 엔씨소프트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에 신작 '신더시티'를 선보였다. [email protected]
"오래된 IP가 여전히 사랑받아"…서브컬처 게임의 글로벌 대세화도
![[쾰른(독일)=뉴시스]오동현 기자 = 21일 독일 쾰른 '게임스컴 2025'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신작 '갓 세이브 버밍엄'에 대해 소개하는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의 김희재 대표(오른쪽)와 차현성 디렉터. odong85@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22/NISI20250822_0001923909_web.jpg?rnd=20250822053453)
[쾰른(독일)=뉴시스]오동현 기자 = 21일 독일 쾰른 '게임스컴 2025'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신작 '갓 세이브 버밍엄'에 대해 소개하는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의 김희재 대표(오른쪽)와 차현성 디렉터. [email protected]
이는 게임산업이 단발성 흥행보다는 장기적인 IP 관리와 팬층 구축에 더 큰 가치를 두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한 대표는 "올해는 눈에 띈 빅 IP, 메이저 타이틀이 작년보다 줄어든 것 같지만, 이는 연간 트렌드 변화일 뿐 산업의 추세를 반영한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신중한 해석을 내놨다.
![[쾰른(독일)=뉴시스] 오동현 기자 =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의 삼성전자 부스. odong85@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4/NISI20250824_0001925286_web.jpg?rnd=20250824181009)
[쾰른(독일)=뉴시스] 오동현 기자 =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의 삼성전자 부스.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넷마블몬스터는 삼성전자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몬길: STAR DIVE(스타 다이브)'를 선보였다. 삼성전자 부스에서 '갤럭시 Z 폴드7'과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를 활용한 시연으로 글로벌 무대 데뷔를 알렸다.
![[쾰른(독일)=뉴시스] 오동현 기자 =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의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스. odong85@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24/NISI20250824_0001925256_web.jpg?rnd=20250824165255)
[쾰른(독일)=뉴시스] 오동현 기자 =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의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스. [email protected]
게임스컴 찾은 K-게임 업계 리더들 소감
송광호 원웨이티켓 스튜디오 대표는 "작년에는 '빅 게임' 위주였다면, 이번에는 고루 잘 만든 게임이 여러 개 나온 것 같다"면서 "오히려 작년보다 게임의 다양성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조영기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은 "게임스컴은 유럽의 지리적 입지와 방대한 인프라라는 강점을 지닌 행사"라며 "이번 전시에서 국내 게임사의 약진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쾰른(독일)=뉴시스] 오동현 기자 =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의 네오위즈 부스. odong85@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4/NISI20250824_0001925288_web.jpg?rnd=20250824181525)
[쾰른(독일)=뉴시스] 오동현 기자 =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의 네오위즈 부스.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게임스컴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B2B 한국공동관에는 ▲룸톤 ▲모들스튜디오 ▲비커즈어스 ▲지니소프트 ▲애드버게임코리아 ▲네오제이피엘 ▲그레이클로버 ▲주식회사 페퍼스톤즈 ▲나누컴퍼니 ▲주식회사 비펙스 ▲주식회사 공감오래콘텐츠 등 총 11개 중소 게임 개발사가 참여했다. 이를 통해 현장 상담 513건, 약 1억4000만달러(약 1937억원) 규모의 성과를 달성했다.
B2C 한국공동관에는 ▲원웨이티켓스튜디오 ▲스튜디오비비비 ▲스튜디오두달 ▲라이터스게임즈 ▲하이퍼센트 등 5개 게임 개발사가 참여해 대표작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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