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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US오픈 3회전 진출…25번째 메이저 우승 도전 순항

등록 2025.08.28 13: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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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라스도 3회전 진출

[뉴욕=AP/뉴시스] 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가 2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 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재커리 스베이더(145위·미국)를 물리친 후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시늉을 하고 있다. 조코비치가 3-1(6-7 6-3 6-3 6-1)로 승리하고 3회전에 올랐다. 2025.08.28.

[뉴욕=AP/뉴시스] 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가 2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 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재커리 스베이더(145위·미국)를 물리친 후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시늉을 하고 있다. 조코비치가 3-1(6-7 6-3 6-3 6-1)로 승리하고 3회전에 올랐다. 2025.08.28.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남녀 단식 통산 역대 최다인 메이저 대회 25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가 US오픈 남자 단식 3회전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2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재커리 스베이더(145위·미국)와의 대회(총상금 9000만달러·약 1247억원) 남자 단식 2회전에서 3-1(6-7<5-7> 6-3 6-3 6-1) 승리를 거뒀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남녀 단식 통틀어 메이저 대회 역대 최다인 25번째 우승을 정조준한다.

프란시스코 코메사나(54위·아르헨티나)를 3-1(7-6<7-5> 6-3 6-7<0-7> 7-6<7-4>)로 누른 캐머런 노리(35위·영국)와 3회전에서 만날 예정이다.

[뉴욕=AP/뉴시스]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가 2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 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마티아 벨루치(65위·이탈리아)를 꺾은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알카라스가 1시간 36분 만에 3-0(6-1 6-0 6-3)으로 승리하고 3회전에 올랐다. 2025.08.28.

[뉴욕=AP/뉴시스]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가 2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 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마티아 벨루치(65위·이탈리아)를 꺾은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알카라스가 1시간 36분 만에 3-0(6-1 6-0 6-3)으로 승리하고 3회전에 올랐다. 2025.08.28.


프랑스오픈에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 메이저 우승을 노리는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는 마티아 벨루치(65위·이탈리아)를 1시간36분 만에 3-0(6-1 6-0 6-3)으로 제압하고 3회전에 진출했다.

알카라스의 3회전 상대는 엘리엇 스피지리(127위·미국)를 3-1(6-0 7-6<7-3> 2-6 6-4)로 제압한 루치아노 다르데리(34위·이탈리아)다.

두 선수가 모두 승리하면, 준결승전에서 맞붙게 된다.

여자 단식에선 제시카 페굴라(4위·미국)가 아나 블링코바(80위·러시아)를 2-0(6-1 6-3)으로 눌렀다.

페굴라는 4회전 진출 티켓을 놓고 빅토리아 아자란카(132위·벨라루스)와 격돌한다.

두 선수의 통산 상대 전적은 3승3패다.

[뉴욕=AP/뉴시스] 에마 라두카누(36위·영국)가 2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 오픈 여자 단식 2회전에서 재니스 첸(149위·인도네시아)과 경기하고 있다. 라두카누가 2-0(6-2 6-1)로 승리하고 3회전에 올랐다. 2025.08.28.

[뉴욕=AP/뉴시스] 에마 라두카누(36위·영국)가 2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 오픈 여자 단식 2회전에서 재니스 첸(149위·인도네시아)과 경기하고 있다. 라두카누가 2-0(6-2 6-1)로 승리하고 3회전에 올랐다. 2025.08.28.


지난 2021년 US오픈 챔피언 에마 라두카누(36위·영국)는 재니스 첸(149위·인도네시아)을 1시간 만에 2-0(6-2 6-1)으로 꺾었다.

첸은 지난 1회전에서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25위·러시아)를 꺾고 2003년 윔블던 여자 단식 2회전에 진출했던 안젤리크 위자야 이후 22년 만에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서 승리한 인도네시아 선수가 됐으나, 기적을 이어가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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