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데뷔 앞둔 손흥민 "원정 3연전으로 적응…우승이 목표"
MLB 다저스 시구 당시 환호엔 "솔직히 많이 놀랐다"
9월1일 오전 11시45분 샌디에이고와 홈 데뷔전
![[서울=뉴시스]LAFC 손흥민 기자회견. (사진=LAFC 제공) 2025.08.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30/NISI20250830_0001930564_web.jpg?rnd=20250830111420)
[서울=뉴시스]LAFC 손흥민 기자회견. (사진=LAFC 제공) 2025.08.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손흥민은 30일(한국 시간) 미국 LA의 구단 훈련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힘든 원정으로 3경기를 시작했는데, MLS에 적응하기에 완벽한 시간이었다"며 "이곳에 온 이유는 구단에 우승컵을 가져오기 위해서다. 석 달 전 유로파리그 트로피를 들던 순간의 감정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LAFC는 내달 1일 오전 11시45분(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 2025 MLS 정규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LAFC는 MLS 서부 콘퍼런스 5위(승점 41)에 올라 있다. 상대인 샌디에이고는 서부 콘퍼런스 1위를 달리는 강호다.
손흥민은 "(입단 후) 한 달 만에 치르는 첫 홈 경기다. 1년은 기다린 것 같다. 팬들로 가득 찬 경기장에서 뛸 순간만 기다리고 있다"고 기대했다.
지난 7일 10년 뛴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를 떠나 LAFC로 이적한 손흥민은 10일 시카고 파이어와 경기에서 MLS 데뷔전을 치렀다.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 FC의 손흥민이 27일(현지 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에서 시구하기 전 인사하고 있다. 2025.08.28.](https://img1.newsis.com/2025/08/28/NISI20250828_0000587081_web.jpg?rnd=20250828103739)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 FC의 손흥민이 27일(현지 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에서 시구하기 전 인사하고 있다. 2025.08.28.
그리고 24일에는 FC댈러스를 상대로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까지 터트렸다.
손흥민은 "월드컵이란 큰 무대를 준비하고, 더 오래 행복하게 축구하기 위해 새로운 환경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MLS에서의 새로운 도전에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비롯한 세계적인 선수들이 합류하면서 리그가 커지고 있다. 내 이름은 그들과 비교해 작을지 모르지만, 리그에 대한 관심과 집중을 더 끌어내는 힘을 보태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팬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주고 수준 높은 축구를 하는 게 목표다. 내가 뛰는 동안 MLS가 더 커지고 발전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 FC의 손흥민이 27일(현지 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에 앞서 시구하고 있다. 2025.08.28.](https://img1.newsis.com/2025/08/28/NISI20250828_0000587074_web.jpg?rnd=20250828103539)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 FC의 손흥민이 27일(현지 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에 앞서 시구하고 있다. 2025.08.28.
당시 야구 팬들의 환호를 받은 손흥민은 "솔직히 예상보다 놀라웠다. 미국에서 축구가 가장 큰 스포츠가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사람들이 나를 잘 모를 줄 알았다"고 했다.
이어 "지난 3주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행복한 시간이었지만, 나는 경기를 이기고 트로피를 가져오기 위해 이곳에 왔다. 내 역할은 축구를 하는 것"이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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