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소비가 모여 큰 힘으로"…'9월 동행축제' 팡파르
제주서 이틀 간 개막행사 진행
![[서울=뉴시스]9월 동행축제 개막행사에 참가한 한성숙(왼쪽 세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5.08.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31/NISI20250831_0001930827_web.jpg?rnd=20250831111008)
[서울=뉴시스]9월 동행축제 개막행사에 참가한 한성숙(왼쪽 세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5.08.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30~31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 ICC)에서 '9월 동행축제 개막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첫날 개막식에는 한성숙 중기부 장관, 오영훈 제주지사, 소상공인연합회장, 전국상인연합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개막 행사 기간 열린 소상공인 MD 상담회에는 SK스토아, 현대홈쇼핑, 하나로마트, 그립, 지마켓, 롯데온 등 대형 유통사가 참여해 소상공인들의 매출 신장을 도왔다. 상생영수증 콘서트는 김범수, 경서 등 가수들의 감성적인 무대로 호응을 얻었다. 첫날 공연 관람객들에게는 티켓가격과 같은 2만원의 판매전 소비쿠폰이 제공됐다.
콘서트 뿐 아니라 스탬프 투어,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등이 축제를 빛냈다.
한 장관은 "절약은 변하지 않는 미덕이지만 때로는 가치 있는 소비가 더 큰 희망을 가져온다"며 "동행축제를 통해 작지만 따뜻한 소비가 모여 서로에게 큰 힘이 되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첫날 제주 부영호텔 우정홀에서는 한 장관과 소상공인연합회장, 전국 소상공인 대표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소상공인 간담회가 열렸다. 31일 제1회 전국 소상공인 한마음 걷기대회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소상공인과 제주도민, 관광객이 제주 올레길을 따라 걸으며 지역경제 회복을 기원했다.
내달 1일 본격 막을 올리는 9월 동행축제에는 사상 최대 규모인 온·오프라인 소상공인 2만9000개사가 참여한다. 중기부는 온·오프라인 우수 소상공인 제품 할인전, 민간 협업 이벤트와 상생페이백, 상생소비복권,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으로 소비 촉진을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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