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브랜드 리뉴얼·디지털 전환 병행…체질 개선 가속화
섹타나인 채용으로 디지털 전환·ERP 고도화
잠바·리나스 리뉴얼로 브랜드 경쟁력 강화

(사진=SP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SPC그룹이 디지털 전환과 브랜드 리뉴얼을 동시에 추진하며 체질 개선에 나섰다.
그룹 내 IT 계열사 섹타나인을 중심으로 전방위 채용을 진행하고 잠바주스·리나스 등 중소 브랜드 재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은 최근 IT 자회사 섹타나인을 통해 BX디자이너, ERP 운영 담당자, HR 시스템 구축·운영 담당자 등 다양한 직무에서 대규모로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섹타나인은 SPC그룹의 IT 서비스와 디지털 마케팅을 총괄하는 전문 기업이다. 해피포인트 앱 기반 모바일 플랫폼과 결제·스마트스토어 서비스를 중심으로 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담당한다.
채용 공고를 보면 섹타나인은 사내 업무와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ERP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그룹 전체 경영 관리 체계를 강화할 것으로 해석된다.
또 서비스별 브랜드 경험 차별화를 위한 신규 브랜딩 개발 및 적용에 나서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잠바 교대역점 전경. (사진=SPC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8/NISI20250828_0001928714_web.jpg?rnd=20250828094026)
[서울=뉴시스] 잠바 교대역점 전경. (사진=SPC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PC는 최근 리브랜딩을 단행한 잠바에서도 정규직 전환이 가능한 인력 보강에 나섰다.
잠바는 최근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명에서 주스를 뺀 '잠바'로 새 단장했다. 스무디·주스뿐 아니라 커피, 에너지볼, 샌드위치, 샐러드 등으로 메뉴를 확대해 식사 대용 수요까지 겨냥한다.
매장은 상권별로 카페형과 키오스크형 두 가지로 운영하며 올해 10개 이상 신규 출점을 추진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력 보강이 브랜드를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고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보고 있다.
프랑스 정통 샌드위치 전문점 리나스도 지난달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점 문을 열며 재도약에 나섰다.
1989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한 리나스는 2002년 SPC그룹이 국내에 도입했다. 2022년 SPC가 브랜드를 역인수한 뒤 현재 국내 1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SPC가 중소 브랜드 재편과 내부 조직·시스템 고도화를 병행하며 브랜드 재도약과 디지털 혁신 투트랙 전략으로 그룹 경쟁력 강화를 시도하는 것으로 평가한다.
업계 관계자는 "SPC가 중소 브랜드 리뉴얼로 외부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는 동시에 섹타나인 채용을 통해 내부 시스템 혁신에도 나서고 있다"며 "브랜드와 조직을 함께 다잡는 투트랙 전략으로 경쟁력 강화를 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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