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오늘 고위당정서 정부조직법 마무리…가장 효율적 방안 내놓을 것"
"영세 사업자와 취약 노동자 중심 산재 사고 예방 각종 지원 대폭 늘려야"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 경선공론화 조사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2025.09.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6/NISI20250906_0001936699_web.jpg?rnd=20250906140904)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 경선공론화 조사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2025.09.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재우 정금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검찰 개혁안이 당정대 간 조율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방안을 내놓을 수 있도록 심도 깊은 논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오늘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전 국민적 관심사인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마무리 짓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은 노동 안전 종합대책과 자연 재난 종합대응책을 주로 논의할 것"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 최우선 책무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지 3년이 지났지만 산업재해 사망자 수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어 "산업재해 사망자 수를 확실하게 줄이려면 영세 사업자과 취약 노동자 중심으로 산업재해 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지원을 대폭 늘려야 한다"며 "사고가 반복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확실한 제재가 있어야 하고 반대로 사고 예방을 잘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확실한 이익을 약속해야 한다"고 했다.
또 정 대표는 "극한 폭우와 극한 폭염 등 기후 위기에 따른 재해 재난이 계절마다 반복되고 있다"며 "여기에 교통, 철도, 선박, 항공 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도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생해 재해 재난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여나가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피해만 쫓아다니며 복구만 하면 매번 땜질식 뒷수습만 하는 꼴이 반복될 소지가 높다"고 했다.
그는 "소 잃고 외양간만 고치는 이런 일은 이제 없어야 되겠다"며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재해재난에 대한 종합 대책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할 것을 이미 지시하신 만큼 오늘 고위당정협의회를 통해 노후시설 정비, 재난 예측 감시 시스템에 대한 재해 대비 인프라 확충, 국가 대응 역량 강화 등 실질적인 과제들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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