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 출신 부산 조폭 겸 BJ, 가정폭력 혐의 구속
부산지법, 도주 우려로 영장 발부…출소 한 달만
![[부산=뉴시스] 부산 연제구 부산법원종합청사 전경. (사진=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24/12/03/NISI20241203_0001719641_web.jpg?rnd=20241203165539)
[부산=뉴시스] 부산 연제구 부산법원종합청사 전경. (사진=뉴시스DB)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전직 프로야구 선수 출신인 부산지역 조직폭력배 겸 인터넷 방송인(BJ)이 출소 한 달 만에 가정폭력 혐의로 구속됐다.
부산지법 엄성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9일 가정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A(3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엄 판사는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아내 B씨를 폭행해 상해를 입히는 등 가정폭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으며 이후 경찰은 B씨의 부상 정도와 가정폭력 신고 접수 이력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A씨는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복역한 뒤 지난달 초 출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프로야구 선수 출신인 A씨는 부산의 한 폭력 조직에 소속돼 있으며, BJ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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