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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2일부터 2차 소비쿠폰 지급…"1인 10만원"

등록 2025.09.18 07: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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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안양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안내문. (안내문=안양시 제공).2025.09.17.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안양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안내문. (안내문=안양시 제공)[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오는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가운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모든 시민이 대상이다.
 
정부가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대상 여부, 지원금액 등을 사전 안내하는 가운데, 오는 22일부터 건강보험공단·카드사 홈페이지, 행정복지센터 방문으로도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9월22일부터 10월31일까지다. 첫 주에는 혼잡을 피해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인 시민이 확인·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1차와 동일하게 신용·체크카드의 소비쿠폰은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자동응답시스템(ARS) 등을 통해 한다. 안양사랑페이(카드형) 또는 선불카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신청해야 한다.

안양시는 취약계층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1차에 운영했던 '찾아가는 신청’과 '민생 소쿠리(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용) 특공대'를 다시 운영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1차 소비쿠폰으로 살린 지역경제의 불씨를 이어갈 수 있도록 차질없이 지급한다"며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조기 지급과 이용 독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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