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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특검 특위, '내란전담재판부법' 발의…지도부 "당론은 아직 아냐"

등록 2025.09.18 10:20:58수정 2025.09.18 10: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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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3대특검 종합대응특위 총괄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건희특검TF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9.15.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3대특검 종합대응특위 총괄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건희특검TF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9.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3대 특검 종합 대응 특별위원회가 18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발의한다. 민주당 지도부는 당론이 아닌 특위 차원의 법안 발의라고 설명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특위의 내란전담재판부법 발의'에 대해 "일단 오후 1시30분 국회 의안과에 제출될 것"이라며 "당론은 아직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위 차원의 제출"이라며 "박찬대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내란특별법'이 법사위 법안소위에 회부돼 있다. 그와 별개로 내란특위에서 내란전담재판부를 포함한 법안을 제출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내용에 대해서는 당 지도부 차원의 논의가 안됐다"고 부연했다.

특위는 총괄위원장인 전현희 의원 등을 필두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을 심리 중인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의 정치적 편향성을 주장하면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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