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3.5만명 이상"…주요 그룹 대규모 채용 外[금주의 산업계 이슈]
![[서울=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美日 순방 동행 경제단체 및 기업인 간담회에서 밝게 웃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장재훈 현대자동차 부회장,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 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5.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19/NISI20250819_0020939293_web.jpg?rnd=20250819152015)
[서울=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美日 순방 동행 경제단체 및 기업인 간담회에서 밝게 웃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장재훈 현대자동차 부회장,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 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5.08.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연 3.5만명 이상"…삼성·SK 등 주요 그룹 채용 계획 발표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청년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뿐 아니라 기업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기업의 역할을 주문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지호씨가 15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해군 학사장교 사관후보생 입영식 행사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5.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5/NISI20250915_0020976754_web.jpg?rnd=20250915182135)
[서울=뉴시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지호씨가 15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해군 학사장교 사관후보생 입영식 행사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5.09.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용 장남, 진해서 '해군 장교' 입대
이날 지호씨의 입영식에는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과 여동생 원주씨가 함께 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이혼한 임 부회장 사이에서 지호씨와 원주씨 1남 1녀를 뒀다. 이 회장은 이날 함께 하지 않았다.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미국의 자동차 품목관세 여파로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이 6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했다. 다만 유럽 등 북미 이외의 시장에서 수출이 늘면서 전체 수출은 역대 8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8월 자동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8.6% 증가한 55억 달러(20만 317대)로, 역대 8월 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진은 이날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자동차 전용부두에 수출용 차량이 세워져 있는 모습. 2025.09.16. jt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16/NISI20250916_0020977833_web.jpg?rnd=20250916141706)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미국의 자동차 품목관세 여파로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이 6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했다. 다만 유럽 등 북미 이외의 시장에서 수출이 늘면서 전체 수출은 역대 8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8월 자동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8.6% 증가한 55억 달러(20만 317대)로, 역대 8월 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진은 이날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자동차 전용부두에 수출용 차량이 세워져 있는 모습. 2025.09.16. [email protected]
"25% 관세 벽 넘는다"…현대차·기아, 미국 성장세 가속
이 때문에 한국 완성차 기업들이 일본, 유럽 경쟁사 대비 가격 경쟁력에서 불리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하지만 관세 격차에도 불구, 한국산 자동차의 전망이 어둡기만 한 것은 아니다. 글로벌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미국 시장 성장세는 견고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연 3.5만명 이상"…주요 그룹 대규모 채용 外[금주의 산업계 이슈]](https://img1.newsis.com/2025/09/18/NISI20250918_0001947345_web.jpg?rnd=20250918161251)
하이브리드·전기차 등 현지 맞춤 확대
2030년까지 18개 이상의 HEV 라인업을 구축하고, 유럽과 중국 등 해외 주요 시장에 현지 전략 전기차를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내년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페이스 카(Pace Car) 개발을 완료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
![[서울=뉴시스] HD현대미포가 2022년 인도한 1,600TEU급 컨테이너선. (사진=HD한국조선해양 제공) 2025.4.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8/NISI20250428_0001829406_web.jpg?rnd=20250428111752)
[서울=뉴시스] HD현대미포가 2022년 인도한 1,600TEU급 컨테이너선. (사진=HD한국조선해양 제공) 2025.4.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K-조선, 컨테이너선 수주 재개…이달만 3조원 따냈다
한화오션은 세계 최대 해운사 중 하나인 대만 양밍해운으로부터 컨테이너선 7척을 수주했다. HD현대 조선3사도 컨테이너선 총 6척 계약을 따냈다.
이달 수주한 컨테이너선 수주를 합산하면 2조9950억원에 달한다. 올해 전반적으로 글로벌 선박 수주량이 감소했지만 컨테이너선에서는 꾸준히 발주가 나오는 상황이다.
![[서울=뉴시스]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최신 고대역폭메모리인 HBM4의 개발을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SK하이닉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2/NISI20250912_0001941721_web.jpg?rnd=20250912084541)
[서울=뉴시스]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최신 고대역폭메모리인 HBM4의 개발을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SK하이닉스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높여야 비싸진다"…메모리3사, 'HBM4' 단수쌓기 사활
반도체 기업들은 일단 'HBM4 12단' 제품 양산을 준비하고 있는데, 향후 이보다 D램 적층 단수가 더 높은 'HBM4 16단'도 출시할 전망이다. 단수가 높을수록 판매 단가와 수익성이 크게 늘어나는 만큼, 기업들은 '단수쌓기'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김진욱 기아 차량구동제어개발1팀 책임연구원이 지난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프로젝트 스페이스 라인에서 열린 더 기아 EV5 미디어 데이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2025.09.03.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02/NISI20250902_0020956004_web.jpg?rnd=20250903083000)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김진욱 기아 차량구동제어개발1팀 책임연구원이 지난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프로젝트 스페이스 라인에서 열린 더 기아 EV5 미디어 데이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2025.09.03. [email protected]
늘어나는 가속페달 오인 사고…현대차·기아 대응책 눈길
다만 이 같은 안전 장치에도 한계는 있다는 지적이다. 특정 속도나 주행 조건에서만 작동해 실제 사고 상황에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수 있고, 기술 의존으로 운전자의 주의가 오히려 분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들린다.
![[여수=뉴시스]여수국가산업단지 전경. (사진=여수시 제공) 2025.05.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01/NISI20250501_0001832894_web.jpg?rnd=20250501121332)
[여수=뉴시스]여수국가산업단지 전경. (사진=여수시 제공) 2025.05.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석화업계 구조조정 자구책 지지부진…"1년 더 걸린다"
여수 석화단지에서 LG화학과 GS칼텍스의 NCC 통폐합 협의가 시작됐다. 이어 롯데케미칼과 여천NCC 간 설비 통합 논의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산석화단지에서도 HD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이, 울산에서는 SK지오센트릭과 대한유화가 통합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실제 합의는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각사의 이익 측면이 우선시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서울=뉴시스] 16일 분당 HD현대 글로벌연구개발(R&D)센터에서 열린 HD현대건설기계 임시 주주총회에서 의장인 최철곤 사장이 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HD현대건설기계 제공) 2025.9.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6/NISI20250916_0001944979_web.jpg?rnd=20250916160447)
[서울=뉴시스] 16일 분당 HD현대 글로벌연구개발(R&D)센터에서 열린 HD현대건설기계 임시 주주총회에서 의장인 최철곤 사장이 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HD현대건설기계 제공) 2025.9.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HD건설기계, 내년 1월 출범…찬성률 99%로 주총 통과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 16일 각각 분당 HD현대 글로벌R&D센터와 인천 HD현대인프라코어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합병계약 체결 승인 안건이 각각 참석 주주 99.91%, 99.24%의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합병법인의 사명은 HD건설기계로 확정됐다. 양사는 10월 10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을 거쳐, 내년 1월 합병법인 HD건설기계로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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