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시진핑 전화통화 시작해…6월 초 이어 두번째

【베이징=AP/뉴시스】 2017년 11월 자료사진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미중 기업인 행사에 시진핑 국가주석과 함께 참석해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2017.11.09
AP 통신도 오전 8시(워싱턴 시간)께 양국 정상 통화가 시작되었다고 백악관 관리를 인용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월 백악관에 재입성한 뒤 지난 6월 5일 시진핑 주석과 한 번 통화했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2월 초부터 중국의 대미 수출상품에 대한 관세를 올리기 시작하자 중국도 보복에 나서 5월 초에 미국은 중국에 145%, 중국은 미국에 125% 씩 부과했다.
5월 미국과 중국은 스위스 제네바에 무역 관세 협상에 나섰고 관세를 55% 및 35% 씩으로 낮추면서 런던, 스톡홀름 및 마드리드 등에서 협상을 계속했다.
닷새 전 마드리드에서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허리펑 부총리가 4번째 협상을 하며 미국판 틱톡의 미국 인수 논의에 진전을 보이면서 19일 양국 정상 통화가 결정되었다.
미국은 마약 원료 펜타닐 밀반입 제재 20% 포함 55%의 대 중국 관세를 11월 10일까지 연장하며 협상을 계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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