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친환경·RV"…폴스타 4, 수입차 트렌드 모두 담았다
개인 소비 비중 확대, 시장 주도권 이동
내연기관 축소, 하이브리드·전기차 부상
세단 위축, RV가 과반 넘는 구조 형성
폴스타, 프리미엄 전기 SUV로 존재감 강화
![[서울=뉴시스]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중형 SUV '폴스타 4' 모습. (사진=폴스타코리아 제공) 2025.09.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21/NISI20250921_0001948965_web.jpg?rnd=20250921135103)
[서울=뉴시스]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중형 SUV '폴스타 4' 모습. (사진=폴스타코리아 제공) 2025.09.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국내 수입차 시장이 개인 소비 확대, 친환경차 확산, RV 중심 구조라는 세 가지 축을 따라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개인 명의 등록 비중은 60%를 넘어섰고, 내연기관은 감소하며 하이브리드와 전기차가 주류로 부상했다. 동시에 세단은 위축되고 SUV를 포함한 RV가 시장의 과반을 차지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전기 쿠페형 SUV '폴스타 4'가 세 가지 트렌드를 모두 담아내며 소비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30년간 국내 수입차 시장은 법인 중심에서 개인 소비 중심으로, 내연기관 중심에서 친환경차 중심으로, 세단 중심에서 RV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됐다.
우선 2003년 수입 승용차 개인명의 등록 비중은 43.7%에 불과했지만 2025년 들어 63.9%로 확대됐다. 개인 소비자가 수입차 시장의 핵심 주체로 자리 잡은 것이다.
이 같은 변화 속에서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중형 전기 SUV '폴스타 4'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8월 국내 출시된 '폴스타 4'는 지금까지 누적 판매 1910대를 기록했으며, 이 중 개인 구매가 1472대(77.1%)로 법인보다 월등히 높았다.
이는 수입차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폴스타 4가 개인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가치 소비에 강하게 반응하는 모델임을 보여준다.
![[서울=뉴시스]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중형 SUV '폴스타 4' 모습. (사진=폴스타코리아 제공) 2025.09.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21/NISI20250921_0001948966_web.jpg?rnd=20250921135124)
[서울=뉴시스]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중형 SUV '폴스타 4' 모습. (사진=폴스타코리아 제공) 2025.09.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연료별 시장 구조도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차로 빠르게 이동했다. 2003년 가솔린차 비중은 97.8%였으나 2025년에는 13.5%로 줄었고, 그 자리를 친환경차가 차지하며 85.3%에 이르렀다. 하이브리드가 57.5%, 전기차가 27.8%였다.
100% 전기차 브랜드인 폴스타의 주력 모델 폴스타 4는 이러한 전동화 흐름과 맞물린다. 전기차가 선택이 아닌 주류가 된 상황에서, 폴스타 4는 친환경성과 프리미엄 감성을 동시에 제시하며 시장에서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재활용 소재와 지속가능한 인테리어로 환경 가치까지 담았다.
차종별 구조도 세단 중심에서 RV 중심으로 바뀌었다. 2003년 신규 등록의 83.0%를 차지했던 세단은 2025년 42.8%로 줄었고, RV는 57.2%로 과반을 넘어섰다.
폴스타 4는 쿠페형 SUV로, RV 수요 확대 속에서 스포티한 주행 성능과 미니멀한 디자인을 동시에 갖춰 프리미엄 감성을 충족시키는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폴스타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수입차 시장이 대중화, 친환경화, 다양화로 빠르게 바뀌는 가운데 폴스타 4는 세 가지 트렌드를 모두 담은 모델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단순한 전기차가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을 상징하는 선택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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