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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 소개팅녀와 핑크빛 기류…"연락처 받았다"

등록 2025.09.22 11: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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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우 임원희.·김승수가 지난 21일 방송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소개팅 진단을 받았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2025.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우 임원희.·김승수가 지난 21일 방송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소개팅 진단을 받았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2025.09.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배우 임원희가 소개팅 상대와 번호 교환에 성공했다.

지난 21일 방송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선 임원희·김승수가 소개팅 진단을 받았다.

앞서 김승수가 소개팅 상대를 먼저 만났다. 그는 "마지막으로 연애한 게 15년 전"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여성은 놀라며 "저는 작년이 마지막이었다"고 답했다.

김승수는 대화를 이어가던 중 "다음엔 댁에 가까운 곳에서 한 번 더 뵙고 싶은데 연락처를 알 수 있냐"고 물었다.

소개팅 상대는 머쓱해하며 결국 전화번호를 알려주지 않았다.

이어 임원희가 같은 여성과 소개팅을 했다. 그는 소개팅 상대와 닭발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으로 대화했다.

임원희는 "혹시 저랑 닭발을 먹거나, 시간을 내주실 수 있냐"며 연락처를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여성은 번호를 입력했다.

이후 전문가는 "김승수는 따뜻한 면접관 같았다"라며 "임원희는 연락처를 받고 기분이 좋아져 소개팅 상대 말을 끝까지 듣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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