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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 10월을 '댕댕이랑 태안가는 달'로 지정

등록 2025.09.24 17: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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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홍보·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태안=뉴시스] 지난 2023년 5월 반려견과 함께 충남 태안을 찾은 반려인이 해변을 거닐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 지난 2023년 5월 반려견과 함께 충남 태안을 찾은 반려인이 해변을 거닐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추석이 낀 10월 한달을 '댕댕이랑 태안가는 달'로 정하고 다양한 관광상품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지정은 본격 가을을 맞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군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진된다.

군은 이 기간 ▲반려동물 숙박대전 ▲펫니스 태안 미션투어 ▲반려동물 동반 여행 콘텐츠 공모전 등을 운영한다.

우선 숙박대전은 군 소재 반려동물 동반가능 숙소·캠핑시설 이용 반려인에게 최대 3만원의 숙박료를 할인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펫니스 태안 미션투어는 반려견과 함께 군을 여행하며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숙소·카페 등을 찾아 인증하면 팀당 최대 10만원(1박2일 기준)을 돌려준다.

군 여행 중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영상을 이메일을 통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 콘텐츠 공모전에 접수하면 심사를 거쳐 최대 100만원의 상금도 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펫니스태안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부 확인할 수 있고 군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도시 태안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여행의 계절인 10월 전국 반려인이 태안을 찾아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행복한 가을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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