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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GS칼텍스, 컵대회 준결승 진출…현대건설도 4강행(종합)

등록 2025.09.25 21: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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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흥국생명 3-1 완파…3전 전승 A조 1위

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 제압…'보상 선수' 이예림 22점

[서울=뉴시스]여자배구 GS칼텍스 권민지. (사진=KOVO 제공)

[서울=뉴시스]여자배구 GS칼텍스 권민지. (사진=KOVO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3전 전승으로 컵대회 준결승에 올랐다.

GS칼텍스는 25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컵대회) 여자부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에서 흥국생명에 세트 점수 3-1(25-23 25-14 22-25 26-24)로 승리했다.

지난 21일 페퍼저축은행(3-2 승), 23일 현대건설(3-1 승)에 이어 흥국생명까지 제압한 GS칼텍스는 3전 전승, A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반면 흥국생명은 1승 2패를 기록하며 A조 3위로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컵대회는 각 조 1, 2위가 준결승에 진출한다.

이날 앞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점수 3-2(22-25 25-20 25-19 21-25 15-11)로 꺾은 현대건설은 2승 1패, A조 2위로 준결승 티켓을 따냈다.

페퍼저축은행은 3전 전패, A조 최하위로 이번 컵대회를 마감했다.

올해 컵대회 여자부는 한국배구연맹(KOVO)의 미숙한 행정으로 외국팀, 외국인 선수가 참가하지 못한 가운데 7개 구단이 국내 선수로만 치른다.

1세트를 접전 끝에 25-23으로 잡은 GS칼텍스는 힘이 빠진 흥국생명을 2세트에도 25-14로 여유 있게 꺾고 앞서갔다.

두 세트를 챙기며 조 1위를 확정한 GS칼텍스는 3세트에 유가람, 서채원, 최유림, 이주아, 김주향, 김지원 등 젊은 선수들을 투입하며 체력 안배에 나섰다.

흥국생명은 이 틈을 놓치지 않았다. 이다현과 문지윤, 정윤주가 득점에 가세하면서 리드를 잡았고, 박민지의 퀵오픈이 성공하며 3세트를 가져왔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4세트 권민지를 앞세운 GS칼텍스가 맞불을 놓으면서 쫓고 쫓는 흐름이 이어졌다.

결국 듀스에 돌입했고, 25-24에서 흥국생명 박민지의 공격 범실이 나오며 GS칼텍스가 웃었다.

[서울=뉴시스]여자배구 현대건설 이예림. (사진=KOVO 제공)

[서울=뉴시스]여자배구 현대건설 이예림. (사진=KOVO 제공)

양효진이 왼쪽 무릎 염좌 부상으로 이탈한 현대건설은 서지혜(23점)와 고예림의 보상 선수로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은 이예림(22점)을 앞세워 페퍼저축은행을 제압했다.

또 김희진(14점), 나현수(12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페퍼저축은행은 박은서가 28점으로 분전했다.

1세트를 22-25로 흥국생명에 내준 현대건설은 2세트를 25-20으로 가져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처였던 3세트에선 이예림의 서브와 서지혜의 오픈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이후 흥국생명의 추격을 여유있게 뿌리친 현대건설은 김희진의 백어택이 성공하며 25-19로 세트 점수 2-1을 만들었다.

하지만 페퍼저축은행도 포기하진 않았다.

4세트에서만 11점을 기록한 박은서가 살아나면서 세트 점수 2-2의 균형을 맞췄다.

5세트는 페퍼저축은행이 초반 앞서가는 듯했으나, 김희진이 득점에 가세하면서 현대건설이 리드를 되찾았다.

그리고 14-11 매치 포인트에서 나연수의 퀵오픈이 성공하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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