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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고라데이마을, '농산어촌 디자인' 2년 연속 '우수'

등록 2025.09.29 15: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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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성 지속가능 모델…산촌 활력 회복 동력

[횡성=뉴시스] 고라데이마을 농산어촌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사진=횡성군 제공)2025.09.2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 고라데이마을 농산어촌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사진=횡성군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봉명리 고라데이마을이 농산어촌다움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디자인으로 '2025 농산어촌 디자인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히 '예쁜 공간'이 아닌 농산어촌다움과 지역 특성을 살리고 주민 주도형이며 미래세대까지 고려한 지속가능 디자인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고라데이마을은 주민 참여형 공간 조성·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농산어촌의 자원과 생활문화를 담아낸 지속가능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라데이마을은 이미 지난해 한국임업진흥원 주관 산촌활력특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2차년도 대상지로 연속 선정됐다. 봉명고라데이영농조합법인은 산촌활력특화의 앵커기업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치유·돌봄·관광이 결합된 산촌형 사회서비스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라데이마을의 주민 주도형 디자인과 산촌 공동체 혁신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횡성 산촌 마을의 활력 회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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