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어선 8000여 척에 어업인 구명조끼 지원
구매 비용 80% 지원…안전조업 환경 조성
![[광주=뉴시스] 완도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1/09/NISI20240109_0001455474_web.jpg?rnd=20240109150353)
[광주=뉴시스] 완도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완도군은 29일 어민들의 안전한 조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8000여 척의 어선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보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다음달 19일부터 시행되는 '어선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에 대비한 조치다.
지원 품목은 착용 편의성이 높은 목도리형과 허리벨트형 팽창식 구명조끼로, 출입항 신고 최대 승선 인원을 기준으로 한다.
완도군은 총사업비 13억5000만원을 투입해 구명조끼 구매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어선 8000여 척으로 어선안전조업국, 수협,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1차 10월 말까지이며 예산이 남을 경우 11월부터 12월까지 2차 모집을 실시한다.
완도군 관계자는 "구명조끼는 어업인의 생명을 지키는 필수 안전 장비다"며 "어업인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시행 전에 안전장비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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