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청년 평생학습센터 '청년 배움' 개소
8월부터 시범 운영, 10월 정식 개소
![[서울=뉴시스] '청년배움' 임시운영 중 진행한 바른자세 SNPE 수업 모습. 2025.10.02. (사진=노원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02/NISI20251002_0001960715_web.jpg?rnd=20251002144949)
[서울=뉴시스] '청년배움' 임시운영 중 진행한 바른자세 SNPE 수업 모습. 2025.10.02. (사진=노원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청년들을 위한 평생학습센터 '청년 배움'을 개소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그간 청년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한국성서대학교와 협력해 '다 담다' 프로젝트를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쌓은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교육 제공을 위해 '청년 배움'을 직영한다.
청년 배움은 지난 8월 시범 운영을 시작해 지난 1일 정식 개관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청년 맞춤 발성훈련 클래스', '바른자세 만들기 SNPE', '몸과 마음 힐링 스트레칭' 등이 운영됐다. 모든 강좌가 접수 당일 마감됐다.
정식 개관 후 취업과 실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된 4개 영역 27개 과정이 운영됐다.
참여 대상은 노원구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다. 소속 직장이나 학교 소재지가 노원인 경우 구민이 아니어도 수강할 수 있다. 매달 영역별로 다양한 강좌가 순차적으로 개설된다. 신청은 노원구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가능하다.
구는 관내 7개 대학, 유관 기관과 연계를 추진 중이다. 공간 대여뿐 아니라 강좌 참여 이후 후속 지원이 가능한 타 청년 지원 사업과의 연계도 계획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청년 배움은 청년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스스로 선택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삶 속에 지속가능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