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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 본격화하는 홍콩…"36개 기업 라이선스 신청"

등록 2025.10.02 16:09:24수정 2025.10.02 16: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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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금융관리국 “내년 초 첫 허가증 발급”

[그래픽=뉴시스] 홍콩이 지난 8월 ‘스테이블코인 조례’를 통과시키며 제도권 편입에 나선 가운데, 현재까지 36개 기업·기관이 라이선스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이블코인 자료사진. 2025.10.02

[그래픽=뉴시스] 홍콩이 지난 8월 ‘스테이블코인 조례’를 통과시키며 제도권 편입에 나선 가운데, 현재까지 36개 기업·기관이 라이선스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이블코인 자료사진. 2025.10.02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홍콩이 지난 8월 ‘스테이블코인 조례’를 통과시키며 제도권 편입에 나선 가운데, 현재까지 36개 기업·기관이 라이선스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홍콩라디오텔레비전(RTHK)에 따르면 홍콩금융관리국(HKMA)은 “은행, 기술 기업, 증권사, 자산운용사, 투자사, 전자상거래 업체, 결제기관, 스타트업 등 총 36개 기관으로부터 스테이블코인 라이선스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홍콩의 이러한 행보는 중국 본토와 대조를 이룬다. 본토는 암호화폐를 전면 금지하고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이른바 디지털 위안화 확산에 집중하고 있는 반면, 홍콩은 암호자산을 제도권에 편입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홍콩금융관리국은 2022년부터 암호자산 관련 논의를 시작해 제도 설계와 시장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지난 8월 스테이블코인 조례를 통과시키며 본격적인 규제 체계 마련에 들어갔다.

HKMA 관계자는 “내년 초 첫 번째 라이선스 발급을 계획하고 있다”며 “규제되지 않은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대중이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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