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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직업계고 현장실습 안전 점검 나선다

등록 2025.10.12 09:00:00수정 2025.10.12 09: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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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환경에서 실습할 때 직무 역량 강화"

[서울=뉴시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관리자가 이끄는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을 주제로 열린 2025 일반학교 교(원)감 통합교육 리더십 혁신 연수에 참석해 인사말하는 모습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5.09.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관리자가 이끄는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을 주제로 열린 2025 일반학교 교(원)감 통합교육 리더십 혁신 연수에 참석해 인사말하는 모습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5.09.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3일 서울 성동구 소재 ㈜신도리코에서 2025학년도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을 위한 특별 지도·점검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부의 산재 사망 근절 원년 기조에 맞춰 현장실습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습 중심 실습을 정착시키기 위해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는 것이다.

정 교육감은 신도리코 본사 현장실습장을 둘러보며 경기기계공업고, 유한공고, 용산철도고, 영락의료과학고에서 파견된 실습생 8명을 만나 격려한다.

이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실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대표이사 및 임원진과 간담회를 통해 산업체의 안전관리 체계 및 서울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 활성화 방안을 협의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현장실습이 본격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72교와 주요 산업체 11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에서는 ▲안전교육 실시 여부 ▲표준협약서 준수 ▲실습일지 작성 및 위험 징후 즉각 조치 여부 ▲안전용품 지급 현황 ▲기업현장교사 지도 실적 등을 중점 확인한다.

경미한 사안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취약한 부분은 개선 권고와 후속 관리까지 철저히 추진할 계획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존중 받는 환경에서 실습할 때 진정한 직무 역량 강화가 가능하다"며 "교육청은 산업체와 협력해 권익을 보장하고 안전한 현장실습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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