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기 빠진 홍명보호…차분한 분위기 속 파라과이전 담금질
종아리 다친 공격수 황희찬, 사이클 타며 회복 훈련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서 파라과이와 평가전
![[고양=뉴시스] 김진아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12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파라과이전 대비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2025.10.12.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12/NISI20251012_0021011110_web.jpg?rnd=20251012170037)
[고양=뉴시스] 김진아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12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파라과이전 대비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2025.10.12. [email protected]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담금질에 나섰다.
대표팀은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0-5로 크게 졌다.
지난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에 1-4로 패했던 한국은 3년 만의 리턴 매치에서 더 큰 점수 차로 무너졌다.
브라질 참패 후 하루 휴식을 취한 선수단은 이날 다시 모여 이틀 앞으로 다가온 파라과이전 준비에 들어갔다.
오후 4시쯤 훈련장에 나타난 선수들의 표정엔 웃음기가 빠져 있었다.
![[고양=뉴시스] 김진아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과 선수들이 12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파라과이전 대비 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12.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12/NISI20251012_0021011139_web.jpg?rnd=20251012171345)
[고양=뉴시스] 김진아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과 선수들이 12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파라과이전 대비 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12. [email protected]
'캡틴' 손흥민(LAFC),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브라질전에서 45분 이상 뛴 필드 플레이어 9명은 회복 훈련을 하고, 나머지 교체로 뛰거나 결장했던 13명은 정상적으로 팀 훈련을 소화했다.
또 골키퍼 3명을 별도로 훈련을 진행했다.
종아리를 다쳐 브라질전을 밖에서 지켜본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튼)은 본격적인 팀 훈련이 시작되자 코치와 따로 나와 고정 사이클을 타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파라과이전까지 시간이 남았지만, 부상 회복 정도를 고려할 때 파라과이전 출전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고양=뉴시스] 김진아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2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파라과이전 대비 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12.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12/NISI20251012_0021011131_web.jpg?rnd=20251012171345)
[고양=뉴시스] 김진아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2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파라과이전 대비 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12. [email protected]
세계적인 강호 브라질을 상대로 확실한 예방 주사를 맞은 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의 '다크호스' 파라과이와 10월 두 번째 평가전을 이어간다.
파라과이와 역대 전적은 7차례 만나 2승 4무 1패로 한국이 근소하게 앞선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지난 2022년 6월10일 수원에서 열린 친선경기로, 당시 손흥민과 정우영(우니온 베를린)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2-2로 비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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