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리베라토, 최원태 상대로 선제 솔로포 '쾅'…가을야구 첫 홈런[PO]
![[대전=뉴시스] 김진아 기자 = 18일 대전 중구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6회말 무사 2루 한화 리베라토가 1루타를 친 뒤 우익수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10.18.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18/NISI20251018_0021019295_web.jpg?rnd=20251018165114)
[대전=뉴시스] 김진아 기자 = 18일 대전 중구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6회말 무사 2루 한화 리베라토가 1루타를 친 뒤 우익수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10.18. [email protected]
리베라토는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2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날렸다.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리베라토는 삼성 우완 선발 투수 최원태의 시속 145㎞ 2구째 직구가 스트라이크존 한복판에 들어오자 이를 놓치지 않고 노려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올해 6월 대체 선수로 한화에 합류한 리베라토는 62경기에서 타율 0.313(246타수 77안타), 10홈런 39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890으로 복덩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화가 2018년 이후 7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에 서는데 적잖은 힘을 보탠 리베라토는 첫 KBO 포스트시즌 출전이었던 18일 PO 1차전에서 3타수 2안타 2볼넷 2득점으로 활약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리베라토가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포스트시즌 첫 단추를 잘 끼웠다"고 칭찬했다.
리베라토는 홈런까지 쏘아올리며 사령탑의 기대에 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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