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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출산 임라라 임신부소양증에 오열 "살려달라 기도해"

등록 2025.10.20 09: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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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코미디언 임라라가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 올라온 영상에서 출산 과정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 캡처) 2025.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코미디언 임라라가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 올라온 영상에서 출산 과정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 캡처) 2025.10.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코미디언 임라라가 쌍둥이 출산을 4일 앞두고 임신부소양증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그는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 올라온 영상에서 출산 과정을 공개했다.

임라라는 손민수에게 "일단 (병원으로) 오라고 할 수도 있으니까 출산 가방 챙겨달라"고 말했다.

그는 "갑자기 온 몸에 (두드러기가) 다 퍼졌다"며 "배에도 튼살이 아니라 소양증이 다 올라왔다"고 했다.

임라라는 "진료 보러 오라고 할 줄 알았는데 응급실로 오라고 하더라. 두드러기가 하루 아침에 퍼질 정도로 심하면 간이나 담즙 문제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손민수는 "임신소양증이면 출산 날짜를 이틀 정도 앞당겨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병원에 간 임라라는 간, 담즙 문제가 아니란 진단을 받고 집으로 복귀했다. 그는 "너무 간지럽다. 잠을 한숨도 못 잤다"고 했다.

임라라는 출산을 위해 입원을 하러 갔다. 그는 "몸이 안 좋은 상태에서 제왕절개까지 하려니까 (너무 걱정된다)"라며 "어제 살려달라고 하면서 나처럼 임신부소양증이 있는 엄마들을 위해 기도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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