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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진형민 교수, JMCA '이머징 인베스티게이터' 선정

등록 2025.10.20 16: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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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립화학회 발간 국제학술지

[대전=뉴시스] 충남대 공과대학 유기재료공학과 진형민 교수. (사진=충남대 제공) 2025.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충남대 공과대학 유기재료공학과 진형민 교수. (사진=충남대 제공) 2025.10.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학교는 공과대학 유기재료공학과 진형민 교수가 영국 왕립화학회(RSC) 발간 국제학술지 '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A'(JMCA)의 2025년 '이머징 인베스티게이터'(Emerging Investigator)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41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화학 학회로, 화학 및 재료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신진 연구자를 매년 '이머징 인베스티게이터'로 선정하고 있다.

진 교수 연구팀은 탄소나노섬유 기반 촉매 구조 내에 금속 나노입자를 균일하게 분산·고정시키는 기술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에너지 변환·저장 장치용 고안정성 나노촉매 설계 분야에서 이룬 우수 연구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분자 기반 나노구조 설계 기술을 활용, 촉매 입자 분산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합성 전략을 제시, 차세대 금속-공기전지와 연료전지 시스템의 구동 안정성을 크게 개선했다.

진 교수는 "충남대에서 추진해온 에너지 소재 연구의 국제적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분자 기반 차세대 친환경 소재 연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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