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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회장 "쌀값 더 올라야…국민경제 영향 미미"

등록 2025.10.24 11:22:04수정 2025.10.24 12: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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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日 쌀값 500원 수준…폭등 아닌 회복세로 봐야”

"1000억 예산 투입·매입자금 확대해 쌀값 끌어올려"

"농협이 가격 결정 주도…농어민 위한 역할 다할 것"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안관련 보고를 하고 있다. 2025.01.09.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안관련 보고를 하고 있다. 2025.01.09.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소현 박광온 기자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24일 "쌀값은 앞으로 더 올라야 한다"며 "우리 국민의 하루 먹는 쌀값이 500원 정도밖에 안 미치기 때문에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밝혔다.

강호동 회장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쌀값 폭등에 대한 의견을 묻자 "저는 쌀값이 회복추세지 폭등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회장은 "여러 가지 벼값 안정화를 위해 작년에 1000억원의 예산을 들여서 역할을 했다"며 "또 11월 11일에는 벼 매입자금을 3조까지 확대하고 지금까지 일반 대형마트에서 가격을 결정했다라면 우리 농협에서 하겠다라는 그런 특단의 대책도 세우면서 이렇게 쌀값을 끌어올렸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 이전에 많은 적자를 많이 내다 보니까 조합장님들은 경영을 보수적으로 하는 게 있는 게 사실"이라며 "올해는 지역농협하고 지금 쌀값도 어느 정도 이렇게 올라와 있기 때문에 올 수매가격은 일정한 부분이 많이 오를 것 아니겠나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농어민을 위해서 우리 농협에서 여러 가지 역할을 확실히 하겠다는 그런 약속의 말씀 또한 드린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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