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합계출산율 1.03명 전국 최고…광주 0.70명
호남통계청 2024년 인구동향
영광군1.70명, 강진군1.61명, 장성군1.34명 높고
광주 남구·서구 각각 0.59명 낮고
![[광주=뉴시스]호남통계청 2024년 인구동향](https://img1.newsis.com/2025/10/27/NISI20251027_0001976064_web.jpg?rnd=20251027114245)
[광주=뉴시스]호남통계청 2024년 인구동향
반면 광주 합계출산율은 0.70명으로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국가데이터처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호남·제주지역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 지역의 합계출산율은 1.03명으로 전년(0.97명) 대비 0.06명(5.8%)이 증가했다.
합계출산율은 출산 가능 연령대(15~49세) 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로 인구 재생산 수준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다.
합계출산율 전국 평균은 0.75명으로 전남은 세종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광주 합계출산율은 0.70명으로 전년(0.71명) 대비 0.01명(1.0%)이 감소했다. 이는 전국 평균이하로 서울(0.58명)과 부산(0.68명)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낮았다.
시·군·구별 합계출산율은 전남 영광군(1.70명), 전남 강진군(1.61명), 전남 장성군(1.34명) 등의 순으로 높았고, 광주 남구·서구(0.59명) 등의 순으로 낮았다.
출생아 수는 전남 8225명, 광주 6034명이다. 전남은 전년 대비 5.1%증가한 반면, 광주는 2.2%감소했다.
시·군·구별 광주전남 출생아 수는 광주 북구(1877명)가 가장 많았고 전남 구례군(55명)이 가장 적었다.
지난해 혼인건수는 전남 7049건 , 광주 5688건으로 각각 14.5%, 10.0% 증가했다.
이혼건수는 전남 3473건, 광주 2258건으로 1.3%, 5.9% 각각 감소했다.
지난해 사망자 수는 전남 2만0108명, 광주 9136명으로 1.6%, 3.0%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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