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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맥 역사문화권 복원·정비…강릉 초당동 유적사업 속도

등록 2025.10.28 16: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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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 강릉 초당동 유적 역사문화권 정비 사업 총괄도. (사진=강릉시 제공) 2025.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강릉 초당동 유적 역사문화권 정비 사업 총괄도. (사진=강릉시 제공) 2025.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초당동·강문동 일원의 예맥 역사문화권 복원과 정비를 위해 추진 중인 강릉 초당동 유적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사적인 '초당동 유적'을 보유한 초당동·강문동 일원은 수백 차례 발굴을 통해 예맥과 신라 역사문화권이 시간차를 두고 공존했음이 밝혀진 지역으로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시는 예맥을 비롯한 고대 역사문화를 재조명하고자 유적과 명승인 경포호 주변과 신라 토성을 비롯한 지정·비지정 문화유산 등을 각 특성에 맞게 보존·관리한다.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는 121억5000만원이다. 내년까지 사업이 완료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국가유산청 역사문화권 선도사업에 선정된 전국 4개 지자체 중 예맥 역사문화권의 첫 사업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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