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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 출원 소상공인 10곳 중 8곳, 5년이상 생존한다

등록 2025.10.28 17: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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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처, 877만개 소상공인 통계 분석

[대전=뉴시스]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출원 활동 분석 결과표. (사진=지식재산처 제공) 2025.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출원 활동 분석 결과표. (사진=지식재산처 제공) 2025.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특허나 상표 등 지식재산 출원 활동을 한 소상공인 10개사 중 8개사는 5년 이상 사업체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출원 소상공인은 10개사 중 5.8개사만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식재산 출원 활동이 소상공인의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28일 지식재산처가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출원 활동을 분석해 발간한 보고서 '개인발명가의 소상공인 창업, 그리고 IP활동에 따른 생존율'에서 확인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식재산 출원 활동을 한 소상공인 등 877만개사를 분석한 결과 출원 활동을 한 소상공인의 5년 생존율(2018~2022년)은 80%로 미출원 소상공인(58%)보다 22%p 높다.

지식재산 출원 활동을 한 소상공인의 3년 생존율(2020~2022년)도 86.4%로 미출원 소상공인(69.3%)에 비해 17.1%p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식재산 출원 경험이 있는 소상공인이 경험이 없는 소상공인 보다 5년 생존율에서 더 큰 차이를 보인 것에 대해 지식재산처는 지식재산 활동이 사업체의 장기 생존율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분야별로는 제조업 분야가 비제조업 분야보다 5년 생존율이 높게 나타났다. 특허 출원 활동을 한 소상공인의 생존율은 제조업이 87.4%로, 비제조업 80.9%보다 높았고 상표 출원 활동을 한 소상공인의 생존율도 제조업이 82.9%로 비제조업 74.8%보다 높게 조사됐다.

소상공인의 출원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통계가 정비된 것은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향후 타 지표와의 연계 분석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보고서는 한국지식재산연구원 누리집에서 누구나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지식재산처 정재환 지식재산정보국장은 "우리나라 기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상공인은 민생활력 제고의 핵심"이라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출원을 장려하는 한편 지식재산의 장기적 효과와 필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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