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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경주] 트럼프 숙소 호텔 인근서 기습 집회…경찰, 강제 해산

등록 2025.10.29 20:06:30수정 2025.10.29 20: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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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무열 기자 = 29일 경북 경주시 (구)경주역 광장에서 열린 트럼프 방한 반대 민주노총 결의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대형 현수막을 찢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무열 기자 = 29일 경북 경주시 (구)경주역 광장에서 열린 트럼프 방한 반대 민주노총 결의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대형 현수막을 찢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29. [email protected]


[경주=뉴시스] 이상제 기자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주간이 한창 진행 중인 29일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묵는 경주 힐튼호텔 인근에서 기습 시위에 나섰던 대학생들이 경찰에 해산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0분께 힐튼 호텔 앞 도로에서 시위하던 자주독립대학생시국농성단 20여명이 경찰에 의해 해산됐다. 이들은 트럼프 미 대통령을 규탄하는 집회를 벌였다.

경찰은 경력 10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집회 해산에 나섰으며,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전 허가되지 않은 집회 등에 대해서는 강제 해산 시키는 등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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