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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첫 4100 돌파에…증권주도 강세

등록 2025.10.30 10:46:28수정 2025.10.30 13: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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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52주 신고가 경신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4081.15)보다 24.80포인트(0.61%) 상승한 4105.95에 개장한 3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시세가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01.59)보다 1.65포인트(0.18%) 오른 903.24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31.7원)보다 6.7원 내린 1425.0원에 출발했다. 2025.10.30.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4081.15)보다 24.80포인트(0.61%) 상승한 4105.95에 개장한 3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시세가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01.59)보다 1.65포인트(0.18%) 오른 903.24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31.7원)보다 6.7원 내린 1425.0원에 출발했다. 2025.10.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코스피가 한미 관세협상 타결 소식에 30일 처음으로 4130선을 뚫자 증권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0분 현재 키움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3.37%(1만원) 오른 3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32만2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코스피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호실적 기대감이 커지자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보인다.

키움증권은 이날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08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52.6% 증가한 수치다.

같은 시간 미래에셋증권(1.90%)과 한국금융지주(1.07%), NH투자증권(1.51%), 대신증권(1.09%), 삼성증권(1.31%), 한양증권(1.52%) 등도 상승 중이다.

안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증시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실적이 증권업종의 호실적을 견인하고 있다"며 "우호적 업황과 펀더멘털(기초여건) 성장을 감안하면 (증권업은) 보다 높은 주가순자산비율(PRB) 멀티플(배수)이 합리적"이라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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